한인사회에 ‘기부 릴레이’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
그동안 창립 이래로 오랫동안 홈/데이케어를 이용해온 김병호(Adam Kim) 어르신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사비 일만불을 세컨홈 커뮤니티에 쾌척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본지는 김병호 어르신을 만나 기부금을 쾌척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오랫동안 다녀온 세컨홈 커뮤니티 데이케어 홈케어를 이용하며 참으로 즐겁고 만족스러움 삶을 살았다. 세컨홈이 창립할 시기에 개인적으로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낼때 세컨홈이 큰 힘이 되어주었다. 오랫동안 다녔지만 한결같이 나뿐만 아니라 노인들에게 성심을 다하는 모습에 이렇게 좋은날을 맞아 기부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고 기쁘다. 그동안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해 계속 좋은 서비스를 해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큰돈은 아니지만 다른 여러 병원과 단체에도 매년 후원을 하고 있는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기부 릴레이’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병호 어르신이 준비한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세월이 참 빨라요.
6년 전에 몸과 마음이 견디지 못할 정도로 힘든시기에 콜로라도에 처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2nd Day Care 찾음으로 보다 더 안락한 생활과 기쁨으로 또 에너지 원기력 엔돌핀이 생김으로 지금까지 평안하게 온것을 감사합니다.
앞으로 보다 더 어르신들께 따뜻한 봉사를 기대하면서 , 나의 조그마한 정성이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해서 행복한 마음으로 기부합니다.
다시한번 2nd Home Care 사장 Haneen 그리고 직원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어르신들께서도 순조로운 인생여정 편안하게 아름답게 세월을 함께 보내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