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회 성도들은 출석교회에 79.7%가 만족했으며 매우 만족이 56.9%이고 약간 만족이 22.8%였다. 보통은 16.9%였으며, 불만족은 3.4%였다. 응답자의 특성상 여성 보다는 남성이, 소그룹 활동에 정기적인 참여자가 출석교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출석교회에 만족하는 이유 1순위는 목사님 설교가 좋다 44%, 예배가 은혜롭다 24.1%, 교인간의 진정성이 있는 관계와 교제 8.9%이다. 반대로 불만족의 이유는 목사님의 설교와 예배가 은혜가 안된다 28.3%, 교회리더들이 언행일치가 안된다 18.9%, 교인간의 진정성이 있는 교제와 이루어지지 않는다 15.1%, 재정사용이 투명하지 않다 13.2% 등이다. 한인교회 성도들에게 예배와 설교는 만족의 이유이기도 하지만 불만족의 이유이기도 하다.
출석교회가 답변자의 세대를 얼마나 배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를 물었다. 청년, 장년, 노년 등이 될 것이다. 미주한인교회 성도들은 81.6%가 배려를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매우 배려가 25.6%이고 어느 정도 배려는 55.9%였다. 연령적으로는 39세 이하 28%가 배려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미래를 위한 교회의 준비는 교육부서를 위한 재정지원 강화 31.1%, EM을 위한 공간확보 및 양보 21.4%, EM에 자율권 부여 15.1%, 20~30대를 교회 의사결정기구에 참여 13.4%, 신규 이민자들의 정착을 위한 사회적 서비스 제공 8.7%, 한어권 청년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 6.9% 등이다.
디지털 변화의 시대에 출석교회가 얼마나 변화가 잘대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잘 대응은 33.5%, 어느 정도 잘 대응 56.5%, 별로 잘 대응하지 못한다 7.1%였다. 한국은 각 19.1%, 47.5%, 24.3%로 한국교회보다 미주한인교회 교인들의 긍정적인 대답이 높았는데 주로 대형규모의 교회 교인들이 높았다.
주일예배후 식사교제의 중요성에 대한 통계가 있어 주목을 받았다. 주일예배후 점심식사 교제가 중요하다가 81.8%에 달했는데 매우 중요가 51.8%이고 약간 중요가 30%였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는 16.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