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학대 교수 514명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6월 3일 오후 1시30분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2층 주기철기념관에서 ‘독소조항 포함된 ‘포괄적 차별금지법’입법 반대 성명서 발표 및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모임은 정승원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장, 조직신학)의 진행으로 최승락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신약학)가 기도를 인도했다. 이재서 총신대 총장과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김학유 총장은 인사말을 전했다.
성명서 발표는 라영환 교수 (총신대학교 교목실장, 조직신학)가 맡았으며, 이승구 교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하재성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기독교 상담학), 장세훈 교수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 박재은 교수 (총신대학교, 조직신학, 윤리학) 등이 장혜영 의원과 이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신학적 관점에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모임은 박형용 교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의 기도로 마쳤다.
(뉴스제공: 뉴스파워, 정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