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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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가치관 전파하며 의료비 나눔 사역을 하는비영리 기관, 기독의료상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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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건성이 인정한 유일한 한인 의료비 나눔사역(Health Care Sharing Ministry)으로 미 전역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형제 자매들이 동참하여 의료비를 나눔하는 기독의료상조회는 비영리로 운영되는 단체다. 비영리로 운영되므로 회비가 저렴하며 교회 또는 성당에 소속되어 정기적으로 예배 또는 미사에 참여하는 크리스찬들이 가입할 수 있다. 30년 가까이 미주 크리스찬들의 의료비 걱정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목적으로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그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기도하며 함께 의료비를 부담하는 기독의료상조회는 미 전역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기에, 나눔과 섬김의 목적을 공유하는 크리스찬 교민들 사이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을 더욱 널리 전파하는 선한 영향력 또한 점차 커지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는 이러한 신성한 의료비 나눔사역을 오랜 기간 지속해온 로고스선교회의 기독의료상조회를 콜로라도 교민들과 크리스찬들에게 보다 더 자세히 소개하기 위해 로고스선교회의 본부장 이매튜 목사를 만났다.

의료비 나눔사역을 오랜 기간 지속해온 로고스선교회의 본부장 이매튜 목사
  •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의료비 나눔 사역을 하는 비영리 기관
    이매튜 목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로고스선교회에 대해 “1973년 박도원 목사님 가정이 미국으로 이민해 옴으로 태동되어 당시 시카고 지역에서 어려운 이민생활에 정착하고 있는 미주 한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크리스찬들에게는 힘과 위로가 되고자 하는 사명으로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당시 미주 이민 교계는 기독교 문서 매체 공급의 필요가 절감되던 때라 박도원 목사가 문서선교회의 일환으로 로로스선교회 조직을 창립했다고 하며 1976년에 Korean Christian Journal이라는 문서사역으로 시작해 최근에는 1,500호까지 꾸준히 발행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단체다.
    “로고스선교회가 하는 사역들 중 기독의료상조회는 의료비 나눔사역으로 영어로는 CHM(Christian Health Care Sharing Ministry)이라고 불리는데, 로고스선교회의 박도원 목사님이 1996년 CHM을 접한 후 크리스찬 저널에 기재한 기사에 독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본격적으로 기독의료상조회, CMM(Christian Mutual Med-Aid)이 시작되었다”고 이매튜 목사는 전했다.
  • 미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CMS로부터 인정받은 벌금 면제 기관
    이매튜 목사는 “현재 오바마 케어 후 기독의료상조회와 유사한 단체들이 설립되었으나 미 보건국이 인정하는 단체는 1999년 이전에 설립되어야 하기 때문에 CMM이 현재 유일한 한인 단체”라고 언급했다. 처음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해 의료비 나눔사역이라는 따뜻하고도 신성한 목적과 뜻에 공감하며 회원들이 서로의 의료비 부담을 나누다가 2010년에 오바마 케어가 입법화되고 의료보험이 의무화 될 때, 미보건국 산하 CMS(Center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에서 기존 의료상조회의 회원들에게 벌금을 공제하는 특혜를 줌으로서 본격적으로 CMM의료상조회 회원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한다.
    이매튜 목사는 “이런 급성장의 단계에서 업무의 과부하가 걸린 때도 있었고, 일반 보험과 다른 점을 이해하지 못한 회원들의 오해도 있어서 경미한 성장통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27년의 경험과 신뢰를 토대로 한인 크리스찬들이 더 믿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역이 되기 위해 지금도 기도하고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이 후 약 6만여명의 회원들이 가입을 해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CMM을 통하여 해결된 회원들의 총 의료비는 약 2억불에 육박한다고 하나 “기독의료상조회는 의료보험이 아닌 명칭 그대로 의료상조회, 의료비 나눔사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 21년 전인 2002년에 책정된 회비를 현재까지 유지, 인플레 대처 방안도 모색 중
    어떤 이들은 기독의료상조회가 마치 의료보험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이매튜 목사는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계약서에 따라 가입자는 보험료를 낼 의무가 있고, 보험회사는 의료비가 발생했을 시에 지불해 줄 의무가 있다. 법적으로 보험이 되면 보험법에 따라 각 주의 보험국에서 관리가 되는데, 보험에는 많은 법적규제가 따른다”고 했다. “예를 들어 기독의료상조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성서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을 살아야 가입할 수 있는데, 일반 의료보험이라면 그런 종교적 가치가 가입조건이 될 수 없는 가장 큰 차이”라고도 덧붙였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기독의료상조회가 계약성을 띈 약속을 할 수 없으며 일반 의료보험에서 쓰는 용어를 쓰지 않고 좀 생소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나눔사역과 같은 용어를 쓰면서 의료상조회를 의료보험과 구별하는 계몽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어 이매튜 목사는 “우리 기독의료상조회의 의료 나눔사역이 보험과 다른 특이한 사실이 있다면 2002년 이후 지금까지 한번도 월회비의 인상이 없었다는 점”이라며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과 의료비의 현실을 놓고 회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소정의 월회비 인상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독의료상조회의 브론즈 레벨 회원비는 월 40달러, 실버 레벨 회원비는 월 80달러, 골드 레벨 회원비는 월 $135달러, 골드플러스 레벨 회원비는 월 175달러이며 회원 레벨에 따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다르니 더 자세한 사항은 www.cmmlogos.org 을 참고하면 좋다.
  • 신앙을 지키고 기독교 가치관을 고수하기 위한 비전, 다음 세대를 위한 발판 마련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로고스선교회의 사역의 초심에는 변화없이 크리스찬 저널을 통하여, 예배와 기도사역, 의료상조회를 통하여 기독교 가치관이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고 있다. CMM 기독의료상조회도 한인 이민사회와 함께 고생하며 성장해왔다”고 말하는 이매튜 목사는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기독교가 새로운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반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이 사회 내 팽배해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앙을 지키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고수하기 위해 교회와 선교단체는 한 배에 탔다며 기독의료상조회가 이 신앙과 문화의 가치관의 갈등 구조 속에서 기독교의 가치관을 지키는 파수꾼이자 보루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그는 미주 한인 크리스찬이 의료비 해결이라는 편리함 외에도 기독교의 가치관을 이 사회 속에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로고스선교회의 의료상조회에 관심을 가져주고 가입해줄 것 또한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콜로라도의 많은 크리스찬분들과도 멀지 않은 미래에 만나뵙기를 소망한다”며 “젊은 세대를 영입하고 리더십을 키우고자 하시는 박도원 목사님의 로고스선교회 사역이 다음 세대에도 계속되며 기독교의 가치관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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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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