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망자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영리 단체인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는 2024년 7월 22일 발표를 통해 이러한 상황에 대한 경고를 전했다. 극심한 더위는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저하시켜 교육에 장애를 주고, 야외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며, 보건 시스템에 압박을 가한다.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열대 지역 국가들에게 심각하며, 기후 변화로 인해 앞으로 더 악화될 것이다.
더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방법과 새로운 기술을 결합해야 한다. 에어컨과 같은 기술적 해결책은 중요하지만, 이것에만 의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에어컨의 접근성과 경제성은 불균형하게 분포되어 있어 가장 가난한 가정은 보호받지 못한다. 또한, 야외에서 일하는 농업, 건설, 거리 판매업 종사자들에게는 에어컨이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특히 열대 국가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외에서 일하며, 이곳에서의 열파는 가장 극심하다.
더위에 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시 계획, 커뮤니케이션, 응급 대응이 필요하다. 좁은 거리, 그늘을 제공하는 나무와 식물, 반사율이 높은 흰색 지붕과 같은 디자인 요소들은 도시의 온도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과거의 도시 설계는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예를 들어, 스페인 세비야는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작은 광장, 공공 분수, 나무와 식물이 있는 좁은 거리를 통해 자연 냉각 기술을 활용했다. 이러한 설계는 더운 여름철에 효과적이다.
도시는 주변 농촌 지역보다 온도가 높다. 이는 인공 표면과 에너지 사용이 열섬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도시의 온도는 주변 지역보다 최소 1°C에서 최대 10°C까지 높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도 아메다바드 시는 색상 코드 경고 시스템과 공공 건강 개입을 결합하여 극심한 더위 사망률을 줄였다. “노란색” 경고 시에는 대중 교통 역에 선풍기와 식수를 제공하고, “빨간색” 경고 시에는 사원과 쇼핑몰과 같은 공공 장소를 에어컨이 완비한 피난처로 활용한다.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극심한 낮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근무 시간을 바꾸도록 권장한다. 또한 탈수, 열사병 및 기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료 종사자가 대기한다. 이러한 응급 대응은 특히 가장 가난한 계층에게 중요하다.
에어컨은 건강 보호에 매우 효과적이지만, 비용 때문에 불평등하게 분포되어 있다.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와 가정에서 더 많이 사용된다. 인도와 같은 저소득 국가에서는 에어컨 보급률이 낮다. 에어컨 사용은 소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보급률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비용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전기 비용을 보조하거나, 에어컨의 초기 비용을 보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새로운 기술 혁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에어컨 가격이 낮아지면 더 많은 가정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열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할 수 있다.
에어컨의 도입은 더위로 인한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미국의 사례에서 보면, 20세기 동안 에어컨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매우 더운 날의 사망률이 75% 감소했다. 이는 기후 변화에 따른 더위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의 에어컨 보급률은 국가 간, 그리고 국가 내 소득 계층 간에 큰 차이가 있다. 일본, 미국, 한국과 같은 부유한 국가에서는 거의 모든 가정이 에어컨을 갖추고 있지만,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인도에서는 10% 미만의 가정만이 에어컨을 보유하고 있다.

더위에 대한 대응은 개인적인 행동 변화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는 사회 전반에 걸친 계획과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극심한 더위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더위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도시 설계와 공공 건강 대응, 에어컨 보급을 포함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과제이며, 특히 열대 지역에서 많은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수준에서의 계획과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극심한 더위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극심한 더위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오래된 방법과 새로운 기술을 결합하여 도시를 설계하고, 공공 건강 대응을 강화하며, 에어컨 보급을 확대하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특히 열대 지역에서 많은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사회 전반에 걸친 계획과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극심한 더위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