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6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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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가성비 끝판왕 ‘칸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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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겨울은 하얗게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지만,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그리 반가운 계절이 아닙니다. 추위와 눈으로 인해 그린 위에서의 활동이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때, 많은 골프 애호가들은 따스한 햇살을 찾아 타주로, 심지어는 해외로 눈을 돌리곤 합니다. 샌디에고, 엘에이, 애리조나, 텍사스, 라스베가스 등이 겨울철 골프 여행지로 인기가 높지만, 해외 목적지 중에서는 칸쿤이 ‘가성비 끝판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칸쿤의 해안가 골프 코스는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한 라운드의 가격은 대략 180달러로 책정되어 있지만, 이 가격에는 보통 식사와 음료(주류포함), 왕복 교통편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골프공과 장갑 등의 필수품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므로, 여행 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에서의 클럽 렌탈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50-60달러 정도의 렌탈 비용은 다른 미국 내 골프장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한두번만 골프를 즐긴다면 현지에서 빌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칸쿤의 골프장 대부분은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18홀을 마무리 지으려면 오전 중에 티타임을 예약해야 합니다. 이곳의 골프장은 덴버만큼 붐비지 않지만, 늪지대와 정글로 이루어진 코스는 공을 잃어버릴 위험을 높이며, 때로는 악어와 같은 위험 요소도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보기 플레이어도 공 10개 정도는 쉽게 잃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겨울 시즌에는 온도가 약 80도로 선선한 날씨지만, 여름이 되면 굉장히 덥기 때문에 이른 오전이 가장 비싼 가격이라고 합니다.

글쓴이가 직접 경험한 1월 말의 리베야 칸쿤 골프 코스는 기온이 화씨 70~80도로 이상적이었습니다. 골프 나우(golfnow.com)를 통해 예약한 108달러짜리(교통편 본인부담) 티타임은 낮 12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4시 30분에 마쳤습니다. 골프장 예약은 숙소 호텔 또는 직접 골프장으로 문의하거나 골프나우, 현지 골프 예약 사이트 등을 통해 가능하며, 가격은 골프장 및 시간대에 따라 100달러에서 300달러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호텔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골프 패키지와 크레딧을 확인한다면 더욱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기와 같은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약이나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응급 처치약을 제대로 제공하지 않거나 본인이 직접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칸쿤까지는 덴버에서 비행기로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시차는 덴버보다 2시간이 빠릅니다. 운항하는 항공사는 유나이티드, 프론티어, 아메리칸 에어라인 등 여러 항공사에서 직항을 운행합니다.
참고로 콜로라도로 귀국할 때의 덴버 국제선 입국심사는 간단합니다. 수화물 속 음식물 유무와 거주지 정보 등 몇 가지 기본적인 질문만 거치게 됩니다. 수화물 찾는 곳도 입국 심사 후 나오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짐을 찾고 나오면 덴버 공항 5층 출구로 나오게 됩니다.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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