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5월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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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콜로라도가을 만끽을 동시에!레이븐 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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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유튜브는 물론 TV에서도 골프 관련 예능에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2030 MZ 세대까지 가세하면서 골프는 이제 모든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만능 스포츠가 되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골프는 ‘부의 스포츠’ 또는 ‘악의 상징’이었다. 환경 파괴의 주범이었고, 특히 한국에서는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이의 위화감을 조장하며 검은돈이 오가는 로비와 접대의 대명사였다. 그런데 이제는 공중파까지 주말 프라임 타임에 골프 예능을 편성하니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바야흐로 골프 전성 시대.


특히 콜로라도에서는 운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골린이(골프+어린이)부터 싱글 골퍼까지 필드로 향하고 있는데, 일교차가 심한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콜로라도의 가을 경치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지라 그 인기가 대단하다. 게다가 요즘에는 18홀을 치기위해 온라인으로 티타임을 예약하려해도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골프장으로 몰려드는 골프 애호가들로 인해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플레이가 어려울 수도 있다.


이번 주에는 덴버 도심에서 약 한 시간 반 정도 떨어져 있지만 그 거리가 무심할 정도로 오고 가는 길의 로키산맥 가을 경치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아름다운 ‘레이븐 골프장(Raven Golf Club At Three Peaks)’을 소개한다.


스리피크스(Three Peaks)의 레이븐 골프클럽은 미국 내 가장 아름다운 코스들 중 하나이며 콜로라도 최고의 산악 골프코스로 꼽히고 있다. 덴버에서 불과 한 시간 반, 베일 밸리(Vail Valley)의 주요 목적지들에서 단 몇 분 거리에 있는 콜로라도 주 실버톤(Silverthorne)시에 위치한 레이븐 골프장의 화려한 가을 풍경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장관이다. 또한 9월 중순 현재 아스펜의 산악 지역이 가을을 맞이해 다채로운 색감을 뽐내고 있으니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방문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레이븐 골프장은 골프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가족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최적의 가을 나들이 목적지’라고도 할 수 있다. 콜로라도 관광 명소인 베일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레이븐 골프코스의 위치 덕분에 골프를 즐기지 않는 가족 멤버는 인근 주변 관광지에서 가을내음을 만끽하거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다.
이 골프장은 지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해발 9,035피트의 콜로라도 실버톤에 위치해 우뚝 솟은 소나무들과 흔들리는 사시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레이븐 골프장을 수놓는 가을 풍경은 플레이어들에게 일석이조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조예원 기자)


레이븐 골프장의 도전적이지만 짜릿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톰 레먼과 허드잔/프라이(Tom Lehman and Hurdzan/Fry) 골프 디자인은 울창한 숲 속에 위치한 탁 트인 페어웨이와 아스펜(Aspen)이 자랑하는 우뚝솟은 소나무들 사이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코스들은 톰 레먼, 허드잔과 프라이가 디자인했으며 톰 레먼은 1996년 오픈 우승과 1994년 마스터스와 1996년 US 오픈에서 모두 2위를 하는 등 프로 통산 34승을 거둔 PGA 투어 베테랑이다. 허드잔과 프라이는 2017년 US Mens 오픈 챔피언십의 주최자인 에린 힐스(Erin Hills)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400개 이상의 골프코스를 디자인했다.


특히 수정같이 맑은 개울들과 송어로 가득 찬 호수들로 둘러싸인 자연 친화적인 그린은 플레이어들의 상쾌함을 극대화 시켜주며 버팔로와 레드 마운틴 사이에 위치한 골프장의 위치 덕분에 360도 모든 방향에서 놀라운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초보자들도 풍경을 감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지만 결코 쉬운 코스는 아니어서 상급자 플레이어들도 파도치는 듯한 그린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기에 퍼팅 실력이 스코어를 판가름하기도 한다. 참고로 레이븐 골프장은 이번 시즌 벙커 수리작업에 착수해 일부 홀들의 벙커는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므로 골프장 측은 플레이어들에게 만약 공이 벙커에 들어갈 시 손으로 꺼내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라운딩은 평균적으로 한 사람당 100 달러 내외(카트 포함)이며 레이븐 골프장의 웹사이트를 방문해 티타임 예약시 데일리 딜(Daily Deal)이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오후 3시 이후에는 라운딩 이용료가 한 사람 당 70불 내외로 가격이 떨어지지만 최근에는 해가 일찍 진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티타임과 요일에 따라 이용료가 변동될 수 있으니 예약하기 전 웹사이트를 참고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레이븐 골프장의 주소는 2929 Golden Eagle Road, Silverthorne, CO, 80498 이며 자세한 정보와 티타임을 예약할 수 있는 웹사이트 주소는 https://www.ravenatthreepeaks.com/ 이다. 문의전화는 (970)262-36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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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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