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골프 사이버 엑스포 3월 12일, 13일 개최
골프는 한인들이 즐기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의 인기가 높아져 비용이 만만치 않다. 예전에는 붐비지 않았던 골프장도 이제 10일 전부터 예약을 해놔야 한다. 3월부터 날씨가 풀려 골프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콜로라도에서 골프장 예약 시 절약할 방법을 소개한다.
아비드골퍼(AvidGolfer) 패스포트 구매
쿠폰북인 아비드골퍼 패스포트는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은 골퍼가 사용한다. 콜로라도 60개 이상 코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6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일부 프라이빗 골프장도 제한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패스포트 가격은 $59.99이지만, 시즌이 조금 지나서 코스코 매장에서 2권에 $74.99 가격으로 판매되기도 한다. (아비드 골퍼=coloradoavidgolfer.com)



그린 세이버(Green Saver Book) 쿠폰북 구매
콜로라도에서 가장 오랫동안 판매되고 있는 쿠폰북으로 주로 1명 요금으로 2명 라운딩, 반값 할인 항목이 있다. 80개 이상의 골프 코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여와 양도가 가능하다.
가격은 $49이지만 현재 할인된 가격 $39에 판매되고 있으며, 20권 이상 대량 구매 시 개당 $29(10권 이상 $34)에 판매한다. (그린세이버=www.greensavergolf.com)



골프나우(Golfnow.com) 사이트 가입
세계 최대 인터넷 골프 예약 사이트 ‘골프나우’는 원하는 지역을 검색해 쉽게 예약을 할 수 있다. ‘핫딜’항목을 검색하면 일반적인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콜로라도의 모든 골프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부킹 수수료가 부과된다.



티오프(www.teeoff.com) 사이트 가입
티오프 닷컴의 장점은 부킹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다. ‘딜타임’항목은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을 제시하고 가끔 절약 쿠폰 코드도 제공한다. 미리 예약하면 라운딩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골프장 웹사이트 회원 가입
자주 이용하는 골프장 웹사이트에 무료 회원가입을 하면 쿠폰이나 핫딜을 이메일로 보내준다. 일부 골프장은 전화 예약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웹사이트에 제시하며, 예약 수수료도 부과하지 않는다.
오로라시 프리미어 카드(PREMIER CARD) 구매
오로라 시에서 운영하는 5개의 골프장을 이용할 때 프리미어 카드를 사용한다. $150 카드를 구매하면 $25를 더 적립해준다. $500 카드는 $125불까지 적립해 금액이 많을수록 더 경제적이다. 오로라 거주자가 아니어도 구매 가능하고 유효기간이 없고 양도 가능하다. 새 카드를 구매하면 다음 날부터 사용할 수 있으므로 라운딩 전에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다.



덴버시 골프 패스(Denver Golf Pass) 구매
덴버시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은 카트 포함 라운딩, 걸어서 라운딩, 레슨, 가족용 등 다양한 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반요금의 37%를 절약할 수 있는 컴 플레이 앤드 라이드 패스(Come Play & Ride Pass)는 $345에 판매되고 있는데 9홀을 카트 포함 20번 라운딩 할 수 있다. 한인들이 많이 찾는 케네디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에게 유용하다. 하지만 해당 연도에만 사용할 수 있어 가끔 골프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효율적이지 않다.



콜로라도 골프 협회(CGA MEMBERSHIP) 가입
콜로라도 골프 협회 가입 연회비는 $59.95이다. 회원이 되면 USGA 핸디캡을 공식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커먼그라운드 골프장을 1년 동안 정상가에서 $18 할인된 금액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콜로라도 골프 협회의 이벤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골프 협회=www.coloradogolf.org)



덴버 골프 엑스포(DENVER GOLF EXPO) 참관



매년 초 덴버 마트(Denver Mart)전시관 에서 열리는 ‘덴버 골프 엑스포’는 골프 관련 산업 전시회다. 콜로라도 골프장, 장비업체, 쿠폰업체 등이 참가해 3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고, 골프 코스 라운딩 쿠폰 및 골프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골프동호회를 운영 중이라면 1년 동안 사용할 쿠폰을 미리 사면 좋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 12일, 13일 양일간 사이버로만 개최되지만, 골프 아이템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골프 엑스포=www.denvergolfexpo.com)
주중 혹은 ‘트와일라잇(Twilight)’ 시간대 이용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은 토요일 오전이다. 가장 비싼 시간이고 티타임도 빈틈이 없다. 거의 모든 골프장은 성수기와 비수기, 주중과 주말, 오전과 트와일라잇 그린피가 다르다. 시간 여유만 있다면 주중에 치고, 해가 길다면 트와일라잇 시간을 이용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골프를 가끔 즐기는 사람은 골프나우, 티오프닷컴, 또는 해당 골프장 웹사이트를 이용하는편이 경제적이다. 주말에 1번 이상 라운딩 하는 골퍼는 쿠폰사용과 함께 여러 웹사이트를 비교 해 가격이 저렴한 골프장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골프장은 비성수기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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