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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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8월 25일 열리는 ‘제 2회 코리아타운 조성 골프대회’ 후원 및 접수 시작

“골린이부터 골프 애호가들까지 누구나 환영합니다”

작년 8월 말, 오로라시 소재 메도우힐 골프장에서는 오로라 자매도시, 온하바나스트리트, 콜로라도 체육회, 콜로라도 한인 요식협회 등이 함께 개최한 ‘제 1회 오로라 한인타운 조성 후원 골프대회’가 열려 많은 한인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했었다. 코로나 판데믹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난 골프 애호가들 및 크고 작은 골프 클럽들에서 활동하는 많은 한인들이 모인 이 대회는 ‘오로라 한인타운 조성’에 큰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목적으로 개최되어 훈훈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열린 제 1회 코리아타운 조성 골프대회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그로부터 어언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 이후에도 한인들의 주요 거주지역인 오로라 시를 대표하는 ‘코리아 타운’ 브랜딩을 위해 주기적인 미팅 자리를 갖는 등 코리아 타운 후원 골프대회 준비위원회(Korea Town Aurora Sponsorship Golf Tournament Committee)가 소수의 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쏟아왔다는 후문이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다가오는 8월 25일 ‘제 2회 코리아 타운 오로라 브랜드 모금 골프대회’가 찾아왔고, 드디어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한인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에 대한 후원 및 접수가 시작되었다. 이 대회는 코로나 판데믹 기간 동안 수많은 레스토랑과 기타 비즈니스가 경제적으로 불확실한 시기에 생존하기 위해 다양화되고 더 많은 고객 기반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코리아 타운 오로라 브랜드 런칭’을 돕기 위한 공식 기금 마련 행사이다.

현재 한인타운 건립후원 골프대회 준비위원회는 다양한 소위원회로 나뉘어 마케팅, 후원 접수, 참가자 접수, 봉사자 모집 등 다양한 분야로 일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오로라 시의 국제자매도시(Aurora Sister Cities International) 측도 후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아왔으며 작년에는 마이크 코프만 시장도 대회에 방문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인 커뮤니티가 합심해 이렇게 성공적인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매우 인상깊다. 우리 오로라시도 오로라 자매도시 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한인타운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를 건네기도 했었다.

대회 준비의 의장직(Chair)을 맡고 있는 이동우(Alexander Lee) 씨는 “코리아 타운(Korea Town Aurora) 조성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데에 있어서 많은 이들의 역할이 필요했다. 현재 한인 사회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아쉬운 점도 없지 않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코리아타운이 점차 입지를 다져나가고 확장되는데에 있어서 많은 지역 사회 리더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골프 애호가들, 그리고 아직 골프가 친숙하지 않은 한인들도 주저하지 않고 대회에 참석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 골프대회의 챔피언은 내년 미주 한인 체육회 체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하게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단순히 대회 참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일원들과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경기 후에는 모두 함께 클럽 하우스에 모여 경품 추첨을 하고 상품을 받는 등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뒷풀이도 준비될 예정이라고 한다. 골프대회는 오는 8월 25일 오로라 시에 위치한 커먼그라운드(Common Ground Golf Course)에서 열리며 티오프는 오전 8시가 될 예정이다. 후원 문의는 michong@denverlink.com와 (720)203-9770, 접수는 koreatownaurora@gmail.com 와 (562)522-7799로 하면 된다. 영어가 더 친숙한 참가 희망자들은 kshorb@auroragov.org 또는 (720)309-9415로 연락하면 된다. 접수처는 마당몰(11000 E. Yale Ave #116 가동빌딩)이다. 

당장은 가시적이지 않을 수 있는 노력도 시간이 지나면 빛을 발하듯이 이제는 점점 더 많은 외국인들이 “오로라 시에는 한인타운이 있다(There is a Korea Town in the city of Aurora.)”고 말한다. “K-pop을 들으며 한국 음식을 즐기고 싶으면 오로라 시로 가면 된다(Aurora is a go-to place for K-pop and K-food.)”고도 말한다. 최근 한 독자는 아틀란타에 거주하는 지인이 연락이 와 “콜로라도 주로 출장을 가는데 한인타운이 있다고 들었다. 맛있는 한국 음식이 모여있는 도시가 어디냐”고 물어 기쁜 마음으로 오로라 시를 추천했다고 했다.

앞으로는 오로라 시 뿐만 아니라 콜로라도 스프링스, 그리고 콜로라도 내 더 다양한 도시들이 한국 음식과 문화를 대표하는 목적지가 될 수도 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커뮤니티 일원 한 명 한 명의 작은 노력들과 응원, 그리고 모금은 더불어 큰 산이 될 수도 있다. ‘코리아 타운 브랜딩’이 아직 낯설 수 있지만 K-문화와 K-푸드의 인기가 나날이 고공행진하는 지금, 코리아 타운 홍보를 위한 한인 커뮤니티 일원들의 관심과 애정의 눈길이 궁극적으로는 우리 모두에게 거름이 될 수도 있다.

다가오는 이번 ‘제 2회 코리아 타운 오로라 브랜드 모금 골프대회’가 참가자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의 소상공인들, 그리고 코리아 타운 추진위원회에게는 후원을 통해 활기와 생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래본다.

조예원 기자
고려대학교 국제학 BA · 고려대학교 언론학 BA · 덴버대학교 국제안보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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