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2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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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시대에 “자유”를 누리며 삽시다(1)

서론)

전염병, 고물가, 고환율, 저소득, 각종 사고, 정치적 양분 등 시대적 징조들이 매우 어둡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당하는 모든 형제, 자매를 생각해 본다. 고통의 깊은 터널 속에 있는 현실을 보며, 십자가 아래서 주님의 생애, 당하신 고난, 인류를 위한 주님의 희생적 삶을 묵상해 본다. 소망 없는 세상에 복음의 진리로 광명의 빛, 생명의 빛을 찾기를 간구한다.

육체와 환경의 억압, 마음의 감옥, 삶의 어두움 속에서 고통을 당하시는 모든 분들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참 자유, 진정한 자유를 누리길 소망한다.

인생이 갈구하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일까? 세상이 줄 수 없는 그 참다운 자유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조금 전에도 몇 사람 지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 진리와 말씀 안에서 자유에 관한 메시지로 서로 나누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의 죄, 과거, 두려움, 질병, 미래, 물질, 사탄, 죽음, 환경의 속박으로부터 참 자유와 평화를 주신다.

자유는 역사가 존재하는 한 가장 갈구하는 인류의 희망이다.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성경은 자유의 원리를 선포한다.

성경은 구약의 출애굽기의 이스라엘 해방 역사로부터 시작하여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줄곧 자유에 대하여 강조하고 있다.

특히, 십자가는 자유의 출발이며 자유의 근거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삶은 곧 자유의 삶이다. 또한 새 하늘과 새 땅 즉, 거룩한 하나님의 도성(都城)인 새 예루살렘은 자유의 세계이다.

성경의 중심 사상은 자유를 선포하시고, 자유의 제공자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실락원”의 삶을 사는 인류에게는 진정한 의미의 자유가 없다. 자유를 찾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점점 더 속박의 굴레 늪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것이 인생사이다.

참 자유는 구원과 더불어 시작되고, 진정한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예수 안에서는 결코 정죄함이 없고 어떤 속박도 없다. 오직 진정한 자유를 얻고 자유를 누릴 뿐이다.

1. 자유의 진정한 의미

1) 자유의 어원적 개념

자유는 히브리어로 “도로르”, “후프샤”이며, 헬라어로, “엘류쎄리아”이고, 라틴어로 “리베라타스”이다.

이것의 일차적인 의미는 󰡐노예가 아닌 상태󰡑이며 이차적 의미로는 “현세, 내세에 있어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노예 상태에서 해방된 자들의 개인적, 사회적 삶의 특성”을 가리킨다.

2) 철학에서의 자유

철학에서 자유를 정의하기를 “외적 강제 또는 구속을 받지 않는 자립 상태”를 뜻하며, 소극적으로는 “외적 구속으로부터의 독립”, 적극적으로는 “자기 본성에 따르는 것”으로 되어있다.

헤겔(Hegel)은 󰡒자유는 자기 자신이 필연성을 따르는 것󰡓이라 정의했으며, 스피노자(spinoza)는 󰡒고유한 자기 본성에 의해서만 존재하고 자기 자신을 통해 행동하도록 규정하는 것󰡓이라 정의하였고. 칸트(Kant)는 󰡒자기 법칙에 따르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는 정치적, 사상적, 언론적, 기타 제도적 통제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는 것이지 인간의 본래의 자유를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철학적, 더 나아가 사회학적, 심리학적 의미의 자유는 진정한 자유가 아니다. 진정한 자유는 “죄의 종인 인간이 죄로부터 그리고 사단으로부터 해방되지 않고는 진정한 자유를 말할 수 없다.

3) 성경에서의 자유

성경에서 가르치는 자유, 그리고 인간의 가장 본질적 욕구에서 외치고 있는 자유는 “단순히 무엇으로부터의 자유” 즉,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일종의 자유분방이나 방종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자유는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 대한 종”이 되는 완전한 그리스도에 대한 복종을 가리키며, 이 자유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한 새 생명으로서의 자유를 가리킨다.

더욱이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얻게 된 자유자이기 때문에 육체의 기회로 삼지 않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는 섬김으로부터 오는 자유이다.

정준모 목사
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 Ph.D & D. Miss, 목사, 교수, 저술가 및 상담가, 말씀제일교회 담임 목사, 전 총신대 · 대신대 · 백석대 교수역임, CTS TV 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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