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학과목 선택은 중요합니다. 교과 과정 중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그 과목에서 어떤 성적을 올렸는가는 고등학교 생활을 평가하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입니다.
다양하고 우수한 커리큘럼을 가진 학교들은 이를 학교의 자랑으로 내세우기도 하며 AP과목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는 사립학교일 경우 학교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고교 성적은 대학 입학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고등학교 4년간의 성적은 대학에서의 학습을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척도가 됩니다.
희망대학에서 요구하는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을 제대로 이수해야 합니다. 9학년부터 대학입시를 위해 체계적인 학습전략을 세워서 학기마다 성적 향상과 유지에 힘을 써야 하며 가급적 수준 높은 Honor 과목, AP과목, IB과 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준 높은 과목을 듣기 위해선 중학교때 부터 실력을 쌓아 고등학교 때 어려운 과목들을 이수할 수 있는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Honor, AP, IB과목같은 칼리지 수준의 과목은 GPA에 가산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명문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선 수준 높은 과목을 들어야 합니다. 똑같은 A학점을 받더라도 아너, AP과목은 0.5~1점의 보너스 점수가 주어집니다. AP과목 같은 경우 선택하여 공부를 마치면 학교 Credit을 받을 수 있습 니다.
AP과목마다 학기를 마치고 칼리지보드 시행 시험에 응시하여 3-5점은 받아야 대학에서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나 학생 수준과 상관없이 수준 높은 과목을 선택하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꺾고 성적이 나빠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수준높은 과목을 수강할 때는 사전에 그 기초가 되는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요구합니다. 수학 과목을 예를 들면, Pre-Calculus를 이수하지 않으면 AP 과목인 Calculus 를 수강하지 못합니다. 카운슬러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길이 됩니다.
또한 난이도가 높은 AP Physics, AP Calculus, AP Chemistry, AP Biology등의 과목들은 공부량이 많기 때문에 우수한 학생이라도 한 학년 에 집중해서 수강하기 보다는 나누어서 수강하는 것이 성적을 높이기에 유 리합니다. 고교 성적 하나하나에 과목보다 전체적으로 체계적일 때 대학입 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염두에 두고 관련 과목의 Honor, AP, IB과 목을 수강하는 것이 좋으며 10학년때부터 이러한 수준 높은 과목들을 들어야 합니다. 학점을 더 취득하고 싶을 때는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학점을 취득하여 두면 유리합니다.
수학의 Geometry와 같은 과목은 양이 많지 않아 썸머스쿨에서 수강하고 바로 Algebra II로 들어가는 학생도 많습니다. 준비를 많이 하시는 학부모 학생들은 이미 고등학교 입학 이전에 진학할 고등학교의 커리큘럼을 면밀히 조사하여 준비합니다.
저학년 때 성적이 뛰어나지 못한 경우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은 성적 을 올리는 것이 대학 입학 사정관에게 훨씬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대학 입학원서의 작성은 11학년 성적이 반영되며 명문사립 대학의 경우 12학년 1학기의 성적을 입학 사정 시 고려 합니다. 12학년 1학기 성적이 좋 아야 합니다.
9~12학년 동안 과목 선택부터 시작해서 교내외 활동 에세이의 조화된 모 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며 봉사활동에서는 기여도가 높아서 남들보다 특별한 무언가를 보여주든지 큰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대학입시 준비에 무엇이 중요하고 덜 중요한지 제대로 알아야 대학준비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위 표는 수학을 예를 들어 각 학년별로 배우는 수학 트랙을 알려 드립니다.
*웹사이트: www girlscouts.org
*이메일: ccb.first @ yahoo.com
유재정 원장



• ‘미국대학 입시의 모든것’ (2018)저자
• 미국교육 칼럼리스트, SAT 입시지도 20년
• St. Mark’s School, ESL 위탁교육
• (전) CCB 학원장
• (전) First Academy 학원장
• (전) 한인학교 SAT Director
• (현)Christian Academy 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