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월 14, 2024
Home오피니언정준모의 지혜의 샘터 주의 발자취를 따라가라 

[고난주간설교] 주의 발자취를 따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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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과 함께 그리스도의 계절이 임하고 있다.  24년 고난주간을 앞두고, 지난 한 해 동안 웅크리고 있는 영적 생활을 다시 일으키고, 새로운 영적 무장과 재결단의 시즌이 왔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베드로 사도가 오늘 날 성도에게 정곡을 찌르는 말씀 “주의 발자취를 따라 가라”의 말씀을 묵상하고자 한다.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오늘의 삶이 주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가를 묵상하고자 한다.
 “제자로 삼는다. 동사형이 신약성경에 복음서 6회 기타 성경에 19번 등 20 여번이 나온다. 그리고 제자란 명사로 약 264회 나온다. 대부분 복음서와 사도행전에 나타난다. “제자”라는 말이 무엇이 그리 대단한가? 세상에서도 제자란 말을 얼마나 사용하지 않는가? 물론 성경에도 일반적인 의미로 제자란 말로 사용된 곳이 많다. 
랍비 세계 곧 세속적으로 제자란 학생들이 선생을 택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배움의 목적에 따라 자신의 입장과 취향에 따라 가르침을 받을 자를 택한다. 그리고 자신이 배울 것을 다 배우면 그 스승을 떠난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는 전혀 다르다. 제자인 그리스도인이 스승되시는 그리스도를 자신들이 택한 것이 아니다.


1. 주님이 사신 자취에로의 부르심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고난에로의 부르심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주님의 제자로 부르심이 항상 고난의 길만 간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또한 고난 그 자체를 찬양하는 고행주의가 곧 기독교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주님의 가신 길이 세상과는 달리 좁은 길이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길이기에 고난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다.

2.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받으신 고난이 무엇일까?
주님이 우리를 위하여 받으신 고난은 무엇일까? 그분이 우리의 구주가 되셨다는 그 자체가 바로 고난이요 십자가이다. 그런데 바울은 주님의 고난을 아주 실제적이고 우리가 쉽게 느낄 수 있는 표현으로 갈라디아서3장12절에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주님은 우리가 율법을 지키지 못하고 율법의 심판으로 마땅히 십자가에 달려 저주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하여 대신 저주를 받으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사실이다.

3.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받을 수 있는 고난이 무엇인가?
1) 교회를 위한 고난이다.제가 늘 좋아하고 깊게 묵상하는 구절이 있다. 골로새서1장24절 말씀이다.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사도 바울은 그가 복음을 위하여 받는 괴로움, 그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당하는 고통,이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서 이 지상에 그의 제자들에게 남겨 놓으신 고난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위한 고난이 바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고난이다. 그리스도의 제자에게 있어서 고난은 선택과목이 아니라 필수과목이다,
2) 예수 믿고 예수 이름 때문에 당하는 고난도 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있는 자로다.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벧전4:14). 
주님 때문에 핍박을 받고,주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할 수 있다. 그것은 주님의 대적자인 원수 마귀가 항상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는 영위에 하나님의 영광의 영이 늘 함께 하신다.
3) 복음 전하다가 당하는 고난도 있다. 디모데후서 1장 8절에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주님이 가신 자취를 따라간 제자들에게 주실 상급은 무엇인가?
1) 참 제자임을 알 수 있는 시금석을 발견할 수 있다. 마태복음 13장 20절 이하에 보면 예수님의 씨뿌리는 비유 중에네 가지 밭이야기가 나온다. 그 중 말씀을 들을 때 즉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환난이나 핍박이 올 때 곧 넘어지는 자라고 하였다. 말씀의 뿌리가 없는 자는 고난이 임하면 곧 도망가 버린다. 고난은 바로 우리가 진정한 제자인가를 알 수 있는 시금석이 된다.
2)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소유하게 된다. 히브리서12장10절에: “저희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케 하시느니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다니엘은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라고 말씀하고 있다. 연단의 풀무불 속에서 모든 찌꺼기는 녹아 없어지듯이 주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환난과 고난과 핍박을 통하여 주님의 거룩한 성품에로 바뀌어진다.
3)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할 수 있다. 주님은 그를 따라가는 제자들이 고난을 당할 때 외면하시거나 방관하시지 않고 그 고난의 현장에 찾아 오신다. 삼킬듯이 덤벼드는 거센 파도가 이는 바다를 잔잔케 하시면서 제자들의 마음에 이는 죽음의 풍랑을 고요케 하시므로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케 하셨다. 물 위로 걸어가실 때 그들이 당황하면서 쳐다볼 때,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안심시켜 주시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체험케 하셨다.
4) 영광의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 바울은 예수의 복음과 그의 몸된 교회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고난의 인생 길을 살아갔던 위대한 예수의 제자였다.가장 바람직한 모델 제자였다. 그는 말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 다음과 같은 빛나는 체험적인 고백을 노래하고 있다.
로마서8장17절 “자녀이면서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또한18절에 “생각컨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라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영국의 목회자요 신학자인 토마스 왓슨은 “고난은 제3의 성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바 있다. 세례와 성만찬 못지않게 고난은 진정코 주님의 고난을 체험할 수 있고 또한 주님을 체험할 수 있는 은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4년 고난주간에 주님의 고난을 더욱 깊에 묵상하고 고난의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길 축복드린다.  오, 주여, 안일무사한 삶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뒤따라가는 참된 제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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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 Ph.D & D. Miss, 목사, 교수, 저술가 및 상담가, 말씀제일교회 담임 목사, 전 총신대 · 대신대 · 백석대 교수역임, CTS TV 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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