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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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책임성을 실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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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원초적 교육의 장과 책임이 부모와 가정이란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현실의 상황을 그러하지 못하다. 인구 절감과 비례하여 다음 믿음의 세대로 절감된다는 것은 인구학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신앙생활의 사회화 혹은 신앙생활의 교육적 역할을 감당할 가정과 부모의 책임과 영향이 더 큰 요인이라고 깊이 자성해 보아야 한다.

‘한국교회는 수평적 선교(타문화권 선교)에는 성공했으나 수직선 선교(가정복음화)에는 실패했다“는 것이 작금에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최근 미국 종교 사회학 저널에 새로운 연구 결과가 소개되었다. 이 연구는 펜 스테이트 대학교(Penn State University) 제세 스미스(Jesse Smith, Ph.D)박사가 발표한 논문이다.

이 연구는 10년 간격으로 동일한 개인과의 인터뷰를 포함한 NSYR(National Study of Youth and Religion)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본 연구는 “부모의 신앙이 보수, 온건, 진보 등으로 나누어 10대 자녀가 성장하여 10년 이 후 자녀가 청년기 시절에 얼마나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가를 연구하였다

스미스 박사 “보수적인 신앙인 부모가 가정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기도하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여기고 생활해 왔기에 자녀들에게 신앙 전수를 더 성공적으로 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보수적인 신앙인 부모 밑에서 자란 젊은이들은 매주 예배에 참석하고 삶에 있어서 신앙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스미스 박사는 “신앙을 자녀들에게 전수하려면 부모가 신앙을 일상적인 가족 상호 작용의 일부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고, 또한 그는 “자녀가 부모로부터 신앙이 중요하다는 명확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받지 못하면 단순히 종교가 중요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스미스 박사는 특히, 세속화되고 다원화되고 종교 문화화된 현대 사회에서 “집에서 진지하게 신앙을 접하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는 신앙을 접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했다.

스미스 박사는 “자녀들이 평균적으로 부모보다 덜 신앙적이며 심지어 신앙적으로 보수적인 부모들조차 “신앙을 물려주는 데 있어 여전히 힘든 싸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스미스 박사는 “신앙을 전수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이 여전히 상당하지만, 보수적인 신앙 가정의 부모가 다른 가정의 부모보다 그 도전을 어느 정도 잘 처리하고 있으며, 그들의 비결은 간단하다. 신앙교육에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다”라고 가정에서 신앙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상에서 살펴볼 때, “신앙 가정의 부모의 신앙 사회화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연하게 보여준 매우 유익한 연구라고 생각한다.

위 연구는 미국의 이민 사회뿐 아니라 한국교회에서 자녀들의 신앙을 교회나 선교 단체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가정의 부모가 진정한 삶으로 보여주고, 함께 신앙공동체, 가정 예배, 가족 수련회 등 신명기 6장의 쉐미 교육의 원리와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고 현대 사회에서도 그대로 적용됨을 알 수 있다.

다음은 심재학 씨의 [가정을 위한 기도문]을 소개하고 글을 맺고자 한다.

“나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를 주시고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며 믿음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물질적인 풍요보다 마음의 풍요가

소중함을 느끼게 하시고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서로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하소서.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저희에게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여유와 은총을 주소서.

교만으로부터 오는

자존심과 허영심을 모두 버리고

겸손함과 정직함으로 살아가도록 하소서.

작은 지식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도록 하시고

모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겸허함을 주소서.

저를 위하여 다른 사람들이 있기를 바라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가 존재하는

기쁨을 느끼도록 하소서.

서로를 믿고 사랑하며

사랑 안에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소서.

삶이 힘들고 괴로울지라도

주어진 삶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실수하거나 잘못을 하였을 때

욕하고 비난하기보다 용서하고 격려하며

포용할 수 있는 넓고 깊은 마음을 갖도록 하소서.

노력 없이 결과를 기대하지 않도록 하시고

성실과 정직으로 모든 일에 임하도록 하소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해

열 가지의 일을 하기보다 보이지 않는

진정한 하나의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게 하소서.

미미한 나의 능력과 지혜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너와 나 우리 모두를 위해 주신 것임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기쁨과 즐거움이 함께 하는

열린 가족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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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목사
정준모 목사
철학박사 및 선교학박사 Ph.D & D. Miss, 목사, 교수, 저술가 및 상담가, 말씀제일교회 담임 목사, 전 총신대 · 대신대 · 백석대 교수역임, CTS TV 대표이사 및 기독신문 발행인, 세계선교회 총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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