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
미국 정부가 급속히 번지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처하기 위해 코로나 19 감염 검사 키트를 무상으로 배포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코비드 테스트 신청 사이트(https://www.covidtests.gov/)를 개설하고 1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정부 사이트에는 현재 신청 가정당 4개의 코로나19 검사기를 주문할 수 있으며, 무료배송이고 신용 카드 번호는 입력할 필요 없다고 게시하고 있다.
작년 12월 바이든 대통령은 가정용 신속 코로나19 검사 키트 5억 개를 구매해 국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백악관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로 5억 개의 검사 키트를 더 구매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전체 검사기는 10억 개에 다다를 전망이다.
President Biden just announced that our administration will purchase an additional 500 million COVID-19 at home tests, bringing the total number of tests that will be distributed for free to 1 billion. pic.twitter.com/Ze8NSyKaf9
— The White House (@WhiteHouse) January 13, 2022
검사 키트는 신청한 지 7∼12일 정도가 지나야 집에서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