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2월 24, 2024
Home 뉴스 미국 뉴스 美, 19일 국가부채 상한선 도달…재무장관, 의회에 대책촉구

美, 19일 국가부채 상한선 도달…재무장관, 의회에 대책촉구

재무부, 디폴트 피하기 위해 특별조치시행 예정…한시적 대책
백악관도 부채한도 증액 요구…하원 다수당 공화당은 부정적

미국 국가부채가 19일 상한선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미국 재무부는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특별 조치 시행을 예고하면서 의회에 부채 한도 확대 내지 한도 적용 유예 등의 대책을 요구했다.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은 13일 미국 상·하원 지도부에 이런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옐런 장관은 “미국의 부채가 1월 19일부로 법정 한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한도 도달시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재무부는 특별 조치 시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무부의 특별 조치는 연방 공무원 관련 퇴직 기금에 대한 지출 유예 등이다.

미국 정부는 부채한도 관련 디폴트 회피를 위해 1985년부터 최소 16번 이런 특별조치를 취한 바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재무부는 “특별 조치로 얼마나 오래 디폴트를 피할 수 있을지 추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현금과 특별조치가 6월 초 전에 고갈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부채 한도는 미국 정부가 차입할 수 있는 돈의 규모를 제한하기 위해 의회가 설정한 것이다. 미국의 총부채가 한도에 도달할 경우 의회는 이를 상향하거나 한도 적용을 유예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앞서 미국 의회는 2021년 12월 법정 부채한도를 31조3천810억달러로 증액했다.

새 의회는 부채한도 증액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은 이에 비판적이다. 공화당 내에서는 부채한도 증액시 정부의 지출 삭감 문제도 같이 논의해야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채 한도 문제에 대해서는 ‘협상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다른 사안과 연계하지 말고, 역대 정부에서 했던 대로 의회가 부채 한도를 증액시켜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공화당 간 부채 한도 증액 문제를 둘러싼 강한 대립이 예상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loradotimeshttps://coloradotimesnews.com/
밝고 행복한 미래를 보는 눈, 소중한 당신과 함께 만듭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

Most Popular

‘범죄도시4’ 마동석 “복싱장 운영하며 액션 연마”

"액션을 단기간 준비하는 건 아닙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을 계속했고 지금 복싱장을 운영합니다. 복싱 선수들과 스파링을 하면서 내일 촬영이 있으면 바로 연기할 수...

美 무인우주선 ‘달 착륙’ 이틀째…”살아있고 건강, 충전도 양호”

인튜이티브 머신스 발표…사진 등 이미지는 아직 공개 안 해"정확한 위치 파악 중…과학 데이터 다운로드 명령" 달에 착륙한 미국의 민간...

캐나다인 2023년에 16,000명 이상 안락사와 그 문제점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윤리적 이슈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안락사 제도를 갖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며, 이는 더욱...

제 10회 한인기독교회 축복장학금 접수안내

2024년 한인기독교회에서 준비한 장학사역은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목회자, 찬양사역자, 선교사,전도사 자녀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준비하였습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하나님의 자녀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