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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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질조사국 “미국 수돗물 절반에 화학물질 존재한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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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덴버 메트로 지역 및 북부 I-25 회랑지역 집중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 6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US Geological Survey)이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 수돗물의 최소 45%에는 과불화알킬 및 폴리플루오로알킬로 알려진 화학 물질이 포함되었다고 발표했다.

지질조사국 수질연구 과학자인 켈리 스맬릴은 “USGS 과학자들은 전국의 가정용 싱크대 수돗물과 공공(업무)용 수돗물에서 직접 샘플을 채취한 결과, 과불화알킬 및 폴리플루오로알킬로 알려진 화학 물질이 미국 수돗물의 거의 절반에 존재했다. 다만 화학물질의 농도는 가정용과 업무용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다.

과불화알킬(PFAS,Perfluoroalkyl Substances)은 방수 및 방지제로 의류나 가구, 포장재,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된다. 폴리플루오로알킬(PFOS, Polyfluoroalkyl Substances)도 마찬가지로 방부제, 방수 처리, 소방제, 전기 절연체 등 다양한 산업용도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화학 물질들은 “영원한 화학 물질”이라고 불리울 만큼 매우 느린 속도로 분해되기 때문에 심각한 수질오염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서 발표한 이번 결과에서 주목할 점이 한가지 더 있다. 오염률 결과에서 보인 지역적인 편차를 보면, 외곽지역이 25%의 오염률을 보인데 비해 도시지역이 75%의 훨씬 높은 오염률을 보인점이다.

전국적으로 수돗물 샘플에서 검출된 PFAS의 수. 흰색 점은 PFAS가 감지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파란색 원은 크기가 클수록 PFAS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미국 지질조사국 공식 홈페이지)

콜로라도 주의 경우에도 과불화알킬 및 폴리플루오로알킬의 문제가 덴버 메트로 지역 및 북부 I-25 회랑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그랜드 정션, I-25 회랑의 일부 지역에서는 화확물질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거나 그 정도가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한편, 미국 환경 보호국(EPA)은 잘 분해되지 않을뿐 아니라, 생태독성도 가지고 있는 과불화알킬 및 폴리플루오로알킬의 특성 때문에 이들 물질에 대한 이용을 규제 및 제한하고 있으며, 환경과 건강을 위해 대체물질을 개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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