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6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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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지원 의료혜택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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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저소득층을 위한 어린이 보험 CHP+

미국은 한국보다 의료비가 비싸고 의료 보험 제도가 복잡하다. 하지만 고령이거나 저소득층이라면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여러 가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그리고 어린이 건강보험에 대해 알아보자

▶ 메디케어(Medicare)

메디케어는 65세 이상의 고령자와 65세 미만의 영구적 장애가 있는 사람, 말기 신장질환자, 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연방정부의 건강보험 프로그램이다.

메디케어는 크게 파트 A(병원), B(의료), D(약품), C(메디케어 어드벤티지) 이렇게 네 가지 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파트 A는 병원의 입원 치료, 전문 간호 시설 치료, 노인전문요양시설, 호스피스 및 가정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 보험이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근무(10년, 40 크레딧)하면서 메디케어 세금을 내기 때문에 파트 A 보험금을 내지 않는다. 만약 일한 연수가 충분하지 않다면 근무 크레딧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납입하면 파트 A에 가입할 수 있다.

파트 B는 의료 서비스, 외래환자치료, 의료기구, 가정 건강관리, 건강 관리 예방, 의료 장비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보험이다. 파트 A 수혜 자격이 되는 사람은 거의 모두가 파트 B를 받을 수 있다. 파트 B는 수혜자가 월 보험납입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2022년 기준 월 표준 보험료는 $170.10였으며, 소득이 더 높은 사람은 더 많은 보험료를 낸다.

파트 A와 파트 B를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처방 약 보장(파트 D)에 가입할 자격이 된다. 파트 D는 의사가 치료를 위해 처방한 약품 비용을 부담하는 처방 약을 보상하는 것이다. 메디케어의 파트 D 플랜에 참여하는 것은 자발적이며, 이러한 보상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납입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파트 C(어드벤티지 플랜)는 A와 B를 민간 보험회사에 위임한 프로그램이다. A와 B에 가입하면 정부가 80%의 의료비를 부담하는데 A와 B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민간 보험회사를 통해 C에 가입하면 약 보험을 포함한 추가적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파트 C는 병원 방문에 필요한 메디케어 A와 의사 방문 시 필요한 메디케어 B뿐만 아니라 자신이 부담하는 본인 부담 비용(out-of-pocket cost)을 포함해 치과, 보청기, 안경, 한방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가입자는 지난 2011년에서 2020년까지 10년간 두 배 이상 늘어 가입자 수가 계속 증가해, 2026년에는 메디케어 가입자의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메디케어의 신규 가입은 만 65세가 되기 3개월 전부터 7개월간 가입할 수 있으며, 연례 공식 가입 기간은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2023년 1월 1일부터 65세가 되는 달 또는 최초 가입 기간의 마지막 3개월 동안 가입하는 경우 가입한 익월 1일부터 보장이 시작된다.

신규 및 기존 가입자는 메디케어 보험료, 코페이 금액, 처방료, 본인부담금 최고액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정부 메디케어 웹사이트(Medicare.gov/plan-compare)에서 비교하거나 보험 전문가를 찾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메디케어(파트 A & B) 신청은 사회보장국 소셜오피스를 직접 방문해 인터뷰하거나 정부 웹사이트(https://www.ssa.gov/benefits/medicare/)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은 면담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물으며 신청할 수 있지만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온라인으로 통한다면 간편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만약 메디케어 카드를 분실했거나 교체할 경우 메디케어 웹사이트(Medicare.gov)나 전화(1-800-633-4227)로 카드 사본을 인쇄하거나 우편 주문을 할 수 있다.

2023년 메디케어 한국어 간행물 원본 보기

▶ 메디케이드(Medicaid)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해 연방과 주(州)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메디케이드는 의사 방문, 처방약, 입원 등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다.

메디케이드는 1965년 사회보장법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원 법안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이들을 간병하는 친척, 맹인 및 장애인에게 의료 보험을 제공하는데 필요한 연방 기금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주 정부에 부여되었다.

각 주는 메디케이드를 통해 보장되는 혜택의 전체 범위를 결정한다. 콜로라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저소득 임산부,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위탁 보호 중인 어린이, 장애가 있는 사람, 저소득층 노인, 소득이 낮은 부모 또는 간병인이다.

주마다 메디케어 프로그램의 이름이 다른데 콜로라도의 경우 ‘헬스 퍼스트 콜로라도’(Health First Colorado)로 불린다. 신청은 온라인 웹사이트 콜로라도주 복지 혜택 사이트(colorado.gov/peak)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화를 이용해 신청한다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1-800-221-3943번을 이용하면 된다. 또는 우편 신청이나 관할 카운티 복지부(human services)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메디케어 자격이 있고 동시에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라면 양쪽 베네핏 모두 받을 수 있고, 메디케이드 대상이 되면 메디케어에서 발생하는 의료 비용이 거의 모두 지원되어, 혜택의 범위가 매우 넓다. 때문에 주 정부는 메디케이드 신청 시 잔고와 금융 거래를 면밀히 조사한다.

참고로 주 정부가 운영하는 콜로라도 피크(Colorado PEAK)에서는 저소득자를 위한 식품 구매 혜택(SNAP Programs), 영양 보충 프로그램 윅(Colorado WIC), 겨울 난방비 지원, 교통 지원 할인, 의료보험, 현금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가족 규모성인 19-65세어린이 0-18임산부
1인 가족최대 $1,507최대 $1,609최대 $2,209
2인 가족최대 $2,030최대 $2,167최대 $2,976
3인 가족최대 $2,553최대 $2,726최대 $3,743
4인 가족최대 $3,076최대 $3,284최대 $4,510
‘헬스 퍼스트 콜로라도’ 자격을 위한 월 소득 – 매년 소득자격 금액표는 변경될 수 있으며, 소득이 높아도 자격이 주어질 수 있다.

▶ 어린이 건강보험 프로그램(CHIP)

CHIP는 어린이용 건강 보험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메디케이드의 소득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가정의 어린이를 위한 저비용 보험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약 800만 명의 어린이와 가족에게 건강 보험을 제공한다.

콜로라도에서는 어린이 헬스 플랜 플러스(Child Health Plan Plus, CHP+)로 불리는데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19세 이상의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격은 콜로라도 거주자이거나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비시민권자여야 하며, 가족 수에 따라 수입이 많지 않아야 한다. 

신청 시 구비서류는 사회보장번호, 가족 구성원 모두의 소득증명(급여 명세서 또는 W2 양식), 비시민권자의 경우 이민 서류, 지원자 신상 정보가 필요하다.

신청은 온라인(colorado.gov/peak), 전화(1-800-221-3943), 우편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 접수는 각 관할 카운티에 문의하면 된다.

가족수(명)연간 세대 수입(세전)
1$33,975
2$45,775
3$57,575
4$69,375
5$81,175
6$92,975
7$104,775
‘콜로라도 어린이 건강보험 프로그램’ 자격을 위한 월 소득 – 매년 소득자격 금액표는 변경될 수 있으며, 소득이 높아도 자격이 주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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