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월 27, 2023
Home 뉴스 미국 뉴스 美 올해 노동자 파업 376건 발생…작년보다 39% 증가

美 올해 노동자 파업 376건 발생…작년보다 39% 증가

스타벅스 등 대기업 노조결성 활발·인플레이션 등 영향

아마존, 스타벅스 등 대기업에서 노조 설립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 발생한 파업이 작년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미국 코넬대 노사관계대학원 홈페이지의 자료를 토대로 19일 이같이 보도했다.

이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591곳에서 376건의 파업이 미국 내에서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한 해 미국에서 발생한 파업(461곳·270건)보다 39% 늘어난 수치다.

파업 참가 규모도 전년보다 늘었다. 올 상반기에는 7만8천 명이, 전년 동기에는 2만6천500명이 각각 파업에 참여했다.

또 하반기에도 미네소타주에서 1만5천 명의 간호사가 지난 9월 파업을 했으며 스타벅스 매장 100여 곳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지난달 임금인상을 비롯한 처우 개선을 요구하면서 파업했다.

미국 내 파업 증가는 노동자 부족 및 낮은 실업률로 노동자들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데 따른 측면이 있다고 악시오스는 밝혔다.

또 ‘위드 코로나’로 사회 전반이 정상화되고 있으나 근로자 충원 부족 등으로 업무 강도가 높아진 것도 이유로 꼽힌다.

나아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대기업 노조의 영향력도 파업 증가의 이유로 분석됐다.

애나 아벤다뇨 뉴욕 시립대 교수는 스타벅스 매장 등에서의 노조 결성과 관련, “에너지가 넘치는 (노조의) 조직화는 전염성이 있다”면서 “이를 통해 사람들은 진보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loradotimeshttps://coloradotimesnews.com/
밝고 행복한 미래를 보는 눈, 소중한 당신과 함께 만듭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이메일을 남겨주세요. 중요한 최신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콜로라도 타임즈 신문보기

Most Popular

거침없는 국제 금값…온스당 2천 달러 고지·최고가에 근접중

미국 국채 매력 줄고 달러 가치 떨어지면서 금 투자 수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제 금값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나이 속여 美뉴저지 고교 입학한 29세 한인여성…나흘만에 체포

미국 뉴저지주에서 서류를 위조해 고등학교에 입학, 고교생 행세를 하려던 29세 한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WABC 방송 등 지역...

‘구인 제안·연봉 조정’ 이메일 주의…北 해커의 ‘피싱’일 수도

美 보안업체 보고서 "北 해커 TA444,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 시도""지난달 美·加 금융·교육·의료분야 대규모 피싱…작년 10억불 탈취" 북한...

골드만삭스 “美 경기침체 없이 연착륙할 것…부채한도가 변수”

"경기침체 확률 35%"…월가의 대체적인 예상치 65%보다 낮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5일 미국이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견해를 유지하면서도 연방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