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많은 미국인들에게 단순한 아침 기분 전환용 그 이상의 라이프 스타일이자 삶의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콜로라도 주에도 다양한 로컬 출신 커피숍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커피 애호가라면 누구나 한 곳쯤 자신만의 커피 스팟이 있을 것이다. 최근 Trips to Discover(www.tripstodiscover.com)에서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핫한 커피 로스터리 그리고 커피 전문점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커피 콩의 품질과 독특한 맛, 향, 종류 그리고 카페의 분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고려한 美 상위 25개 베스트 커피숍들을 발표했다. 이 중 덴버에 위치한 한 카페가 최종 22위를 차지했는데, 어떤 요소들을 높이 평가 받아 탑 25에 선정되었는지 들여다보자.
22위에 선정된 덴버 시의 ‘댄디 라이온 커피(Dandy Lion Coffee)’
“당신은 커피를 즐길 때 평화롭고 특별한 경험을 하길 원하나요? 그렇다면 커피와 원예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Dandy Lion Coffee Co.로 가세요!”
Trips to Discover은 덴버 시에 위치한 댄디 라이온 커피숍(Dandy Lion Coffee)을 소개하며 이 카페의 특징을 위와 같이 설명했다. 이 카페는 반은 식물들로 뒤덮여있어 손님들이 플랜트, 즉 화분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나머지 반의 공간은 카페로 운영 중이다. 푸른색이 가득한 환경 친화적인 공간에서 마치 식물원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감상하며 짙은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댄디 라이온 커피는 다양한 커피 맛과 손님의 취향을 200% 배려하는 커스텀 커피(Custom Coffee)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에스프레소 종류 음료로는 에스프레소($3), 코르타도($3.75), 카푸치노($3.75), 라떼($4.50), 모카($5) 그리고 아메리카노($3) 등 모든 커피 음료를 가성비가 훌륭한 가격에 판매하고, 댄디 라이온 커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로는 나이트로 콜드 브루($4.50), 교토 아이스 커피($4.25), 베트남 연유 커피($4.25), 라벤더 라떼($4.75) 등이 있다. 커피의 깊은 풍미와 리치한 우유거품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오랜 여운을 남기는 산뜻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크래프트(craft), 즉 공장 생산이 아닌 사람이 개성을 담아 만드는 제품을 의미하는 ‘크래프트 커피’의 진수를 보여주는데, 전통적인 베트남 연유, 토피넛, 마카다미아 우유, 두유 등 손님의 취향에 맞춰 커스텀 커피를 제공하기도 한다.
댄디 라이온 커피 하우스는 2021년 5280매거진(5280 Magazine)이 선정한 덴버의 상위 17개 커피 전문점들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웨스트워드 매거진(Westword Magazine)이 선정한 베스트 오브 덴버 2022에도 이름을 올렸다. 카페의 위치는 5225 E 38th Ave, Denver, CO 80207이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고 인스타그램 계정은 https://www.instagram.com/dandy_lion_coffee/ 을 참고하면 된다.